프리미어리그 선두 복귀 맨유, 맨시티와 경쟁서 유리(?)

기사입력 2012-03-12 13:56


박지성이 속해 있는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시즌 막판 맨유와 맨시티가 벌이는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맨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브롬위치와의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웨인 루니의 2골 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21승4무3패와 함께 최근 리그 4연승을 달린 맨유는 승점 67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경기서 맨시티가 스완지시티에게 0대1로 패하면서 1위 맨시티와 2위 맨유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맨시티는 승점 66점(21승3무4패)에 머물렀다. 지난해 10월16일 맨시티에게 선두 자리를 빼앗긴 맨유는 5개월여만에 승점 1점차로 정상을 되찾았다.그렇다면 맨유가 남은 경기서 선두 자리를 유지해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여러가지 측면에서 맨유가 유리하다. 먼저 최근 경기력을 보면 맨유가 맨시티보다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준다. 맨유는 최근 리그 5경기서 4승1무다. 지난 9일 유로파리그 16강전 빌바우와의 경기서 2대3으로 패했지만 맨유의 관심사는 리그 우승이다. 유로파리그보다는 프리미어리그에 베스트 전력을 쏟아붓고 있다. 반면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에 모두 올인한다. 이렇다 보니 선수들은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경기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남은 10번의 라운드 일정 역시 맨유가 유리하다. 맨유는 남은 경기가 10위권 밖의 하위팀과 경기를 주로 남겨두고 있다. 반면 맨시티는 10위권 이내 상위팀들과의 경기가 상당수다.

그렇다고 맨유의 우승을 낙관하기엔 이르다. 두 팀의 승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변수는 많기 때문이다. 결국 두 팀의 맞대결에서 결론날 가능성이 높다. 맨유와 맨시티는 5월1일 36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결과에 따라 우승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