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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혐의로 K-리그에서 영구제명된 뒤 마케도니아로 건너가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최성국에 철퇴가 내려졌다.
최성국은 지난해 승부조작에 가담해 영구제명 조치를 받았고, 재판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마케도니아 1부리그 라보트니키 입단을 추진하면서 국내에서는 승부조작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결국 FIFA가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하면서 논란은 일단락 됐다.
이번 조치로 라보트니키는 최성국과의 계약을 해지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당초 라보트니키 측은 최성국이 마케도니아리그에서 뛰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 뜻을 고수했으나, FIFA로부터 유권해석이 내려지면서 같은 입장을 고수하기 힘들어 졌다.
승부조작 선수들의 해외 진출 시도도 차단될 전망이다. 프로연맹은 'FIFA가 향후 승부조작과 관련된 선수에 대해 국제이적을 엄격하게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함께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