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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이 벼랑 끝에서 울산 현대를 만난다.
지난 경기에서 눈길을 끈 선수는 신인 공격수 한그루다. 한그루는 후반전 케빈과 교체돼 최전방에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시즌 성남에서 데뷔해 올시즌 대전으로 이적한 장신 공격수 한그루는 이번 울산전에서도 새로운 공격 카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주전 2도움에 이어 전남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한 김형범은 친정팀과의 경기에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전남전에서 3년 반만의 프리킥 득점을 신고한 김형범은 최근 2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부상을 털어내고 예전 모습을 되찾았다. 이번 울산전에서도 날카로운 킥을 살려 득점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유상철 감독은 "울산과는 작년에 두 번 맞붙어 두 번 다 이겼다. 개인적으로 가장 지고 싶지 않은 팀이기도 하다. 울산은 힘과 높이를 모두 갖춘 쉽지 않은 팀이지만, 체력적으로 지친 울산이 우리를 이기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