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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지긋지긋했던 원정 징크스를 끊었다. 지난해부터 원정에서 7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전남이 상주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0-0 행진을 끊은 것은 올시즌 K-리그에 첫 선을 보인 전남 공격수 김신영이었다. 대학 졸업후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다 5년만에 K-리그로 복귀한 그는 K-리그 12라운드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후반 10분 손설민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상주의 굳게 닫힌 골망을 열었다. 후반 32분 신인 주성환이 추가골을 터져 2-0으로 앞섰다.
박항서 상주 감독은 지난 강원전에서 2골을 넣은 '조커' 이성재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35분 결실이 맺어졌다. 김치우의 패스를 받은 이성재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전남의 골망을 가르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상주는 수비를 강화한 전남의 골문을 다시 열지 못해 홈에서 다시 한번 패배를 맛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