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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메달을 노리는 올림픽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들어갔다.
가장 고민되는 포지션으로는 최전방 공격수를 꼽았다. 확실한 카드가 없다. 와일드카드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박주영(아스널)은 A대표팀 발탁이 무산돼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홍 감독은 "경기력이나, 전체적인 것을 보고 있는 상태"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김현성, 김동섭 등 K-리거 공격수들은 출전 기회가 적어 경기력을 판단하기 어렵다. 특히 김현성은 10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1경기에 그쳤다. 홍 감독은 런던에 입성할 최전방 공격수를 시리아전을 통해 낙점할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예비엔트리가 확정되는 6월 초까지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직접 체크할 계획이다. 이번 주말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J-리거들을 점검한다.
향후 일정도 대부분 확정됐다. 홍 감독은 6월 말에 유럽에 다녀온 뒤, 시리아전에 앞서 1일 선수들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한다. 시리아전 이후 7월 초 다시 소집해 중순 경 영국으로 출국해 7월 26일 뉴캐슬에서 있을 멕시코와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 대비한다. 홍 감독은 "현지에 가서 6일 정도 전지훈련을 한 뒤 경기 4~5일전 뉴캐슬에 들어간다"며 "7월 11일에 K-리그 경기가 있지만 프로축구연맹에 출전을 제외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한 상태다.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