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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냥은 울산에서 은퇴를 해야 할 것 같다."
스스로 '좋은 징크스'라고 표현했다. 마라냥은 올시즌 교체 투입만으로 11골을 넣었다. 최근 4경기에서는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전남전에서도 후반 7분 교체출전한지 7분만에 이근호의 결승골을 도왔다. 이근호는 "좋은 징크스가 되고 있으니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마라냥이 이렇게 좋은 선수인데 함께 일본에서 뛸때 왜 전혀 몰랐을까"라며 웃기도 했다.
이근호는 최근 몸상태가 좋지 않다. 빡빡한 K-리그 경기 일정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쉴 틈이 없다. "일본에서 뛸때는 서울에 자주 왔는데 지금은 서울에 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표현했을 정도. 처음 겪는 스플릿시스템이 생각 이상으로 적응하기 힘들다고 했다. 그렇다보니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K-리그에서는 지난 5월 11일 이후 6경기동안 골이 침묵했다. 전남전 골은 7경기 만에 터트린 반가운 결승골이었다. 이근호는 "날씨도 덥고 체력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경기였지만 원정에서 승점 3을 챙겨서 기분이 좋다. 올스타전 휴식기 동안 체력을 회복해서 다시 뛰어야 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