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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형 이적, 놀라지 않았다."
"아스널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소속팀 보다는 올림픽대표팀에 집중하겠다는 뜻이었다. 2일부터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보다 5일이나 늦게 합류한터라 더욱 집중해 훈련에 매진할 생각이다. 그는 "올림픽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경기한다는 기대감이 크다. 짧은 기간이지만 훈련을 잘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현재 몸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남은 기간동안 훈련하면 문제 없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올림픽대표팀에 올림픽과 월드컵 등 메이저대회를 경험해 본 선수는 고작 박주영과 기성용(23·셀틱) 정성룡(27·수원) 정도. 박주영은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로서의 책임감도 무겁게 느끼고 있는 듯 하다. 자신의 역할을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동생들을 이끌어야 함을 알고 있었다. "올림픽은 경기 자체가 보통 경기와 다르다. 선수들의 경기에 나서는 마음상태가 다를 것이다. 좋은 선수, 좋은 팀들과 대결을 하면 어떻게 상대를 해야 하는지 내 경험을 나누고 같이 보완해 나가겠다."
파주=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