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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Ji(환영합니다. 박지성)!'
-QPR로 이적을 결정하게 된 배경은.
QPR은 나에게 열정과 야망, 미래를 모두 보여줬다. 돈은 중요하지 않았다.
맨유에서 은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했다. QPR에서 도전하는것도 가치 있어 보였다.
-이적이 비밀리에 진행됐다.
비밀리에 진행한 것도 급하게 진행한 것도 맞다. 이적을 결심한 것은 한국 언론에 보도되기 얼마 전이었다.
-맨유보다는 QPR이 경기 일정 면에서 여유롭다. 대표팀에 요구가 있다면 복귀할 것인가.
그럴 가능성은 없다.
-QPR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 같은가.
여러 무대에서 경험을 많이 했다. 경험을 많이 공유하겠다. 전체적으로 팀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기성용 등 한국선수가 QPR로 이적한다는 얘기가 있다.
함께 뛰면 좋을 것이다. 성용이가 QPR로 왔으면 좋겠다. 한국선수이기 때문에 선후배 관계는 당연히 있지만 경기를 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QPR은 어떤 팀으로 알고 있나
1부리그로 온지 얼마 안 된 팀이다. 비전이 좋은 팀같다.
-맨유와 달리 QPR에서는 주축 선수다. 부담은 없나?
전혀 없다. 내가 경기장에서 보여줄 것은 다른게 아니다.
-맨유에 남기를 바라는 국내 팬들이 많았다.
이적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왔다. 그런 모습을 보고 응원을 해줬으면 좋겠다.
-올 시즌 목표는
팀이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돕고 싶다.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는 것도 중요하다.
-아시아투어 일정과 등번호는?
등번호는 결정됐는데 아직 말하지 않겠다. 14일부터 아시아투어가 시작되는데 내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다.
런던=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