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박주영 형 컨디션 놀랄 정도로 좋아"

기사입력 2012-07-13 16:35


"주영이형이 능력을 십분발휘해 줄 것이다. "

'캡틴쿠'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13일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파주NFC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선배' 박주영(27·아스널)을 향한 흔들림 없는 신뢰를 표했다.

구자철은 6월 말 일본 반포레 고후에서 함께한 개인훈련부터 파주 올림픽대표팀 전훈까지 박주영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다. 박주영의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 "제가 휴가기간동안 주영이형의 모습은 놀라울 정도로 괜찮았다. 그런 인상을 받았다. 일본 프로팀과 같은 훈련을 했기 때문에 몸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도 더 올라올 것으로 본다"며 낙관했다. "주영이형이 할 수 있는 역할,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전폭적인 믿음을 표했다.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특유의 절제된 화법으로 말을 아꼈지만 애제자를 향한 기대감은 숨기지 않았다. "어떤 특정선수에 대해 기대하는 것은 없다. 박주영도 저희 18명 중 한명이고 팀으로서의 움직임을 원하고 있다"면서 특유의 팀 스피릿을 강조했다. "득점을 한다거나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팀 분위기가 상승될 것이다. 우리가 가진 공수의 전체적인 움직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원하는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 "런던올림픽에 나서기 전 팬 여러분들앞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경기인 만큼 좋은 보습, 좋은 결과로 희망을 줄 수 있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파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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