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반치치+한상운'보낸 성남의 선택 '브라질 특급'자엘?

최종수정 2012-07-19 08:20

 사진 캡처=트랜스퍼마켓 사이트

성남일화가 브라질 1부리그 출신 '특급 스트라이커' 자엘(24)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예기치 않게 탈락하며 위기에 몰렸다. 성남은 올시즌 16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141개의 유효슈팅(경기당 6.4개)을 기록하고도, 22경기에서 20골에 그치는 지독한 골 불운에 시달렸다. 스플릿시스템 상위리그 진입을 목표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특급 이적생' 공격수들을 즉각 방출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숨가쁜 행보를 이어왔다. '공수의 핵' 에벨찡요와 사샤가 6월 말 나란히 한국을 떠났고, 7월 초 한상운이 J-리그 주빌로 이와타, 요반치치가 중국리그 텐진 테다로 떠났다. 에벨찡요의 빈자리를 전남 출신 콜롬비아 미드필더 레이나가 메웠다. 사샤가 떠난 센터백 자리에 호주 청소년대표 출신 스무살 수비수 브렌단 하밀을 영입하며 '아시아쿼터'를 채웠다. 호주리그에서 '베테랑' 변성환을 영입해 수비를 보강했다.

요반치치와 한상운의 공백을 메울 마지막 퍼즐, '원샷원킬' 공격수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이 쏠렸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 '영건' 자엘 페레이라 비에이라의 영입이 유력하다. 계약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1m86-84㎏의 탄탄한 체격조건을 갖춘 자엘은 브라질 세리에A 스포르트 헤시페 출신의 스트라이커다. 브라질 1부리그 명문팀인 크루제이루, 아틀레티코 미네이로, 포르투게사, 플라멩구 등울 두루 거쳤다. 브라질 리그 106경기에서 43골을 기록했다. 2009년 바히아에서 20경기에서 10골, 2010~2011시즌 28경기 15골을 기록했다. 2경기당 1골의 가공할 골결정력을 선보이며 킬러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1~12시즌 호나우지뉴와 함께 플라멩구에서 뛰며 22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고, 2012 시즌 헤시페에서 19경기 5골을 기록했다. 유럽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이 평가한 자엘의 시장 가치는 70만파운드(약 12억5000만원)다. 골 가뭄을 해갈해줄 '해결사'의 영입이 임박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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