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베컴, 한-영 레전드 뜨거운 포옹 '감동'

최종수정 2012-07-30 10:09
베컴이영표

이영표(35·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베컴(37·LA 갤럭시), 신대륙 무대에서 뛰고 있는 한국과 잉글랜드 레전드가 그라운드에서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다.

1주일 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달구고 있는 이 사진은 지난 19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양팀의 미국프로축구(MLS) 경기 후 촬영된 것이다.

2대2로 비긴 이날 공교롭게도 이영표와 베컴은 주거니 받거니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영표는 1-0으로 앞서던 전반 27분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추가 헤딩골을 도우며 시즌 3호 어시스트를 올렸다. 베컴은 후반 36분 특유의 중거리 슛으로 시즌 6호골을 기록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을 촬영한 네티즌은 별다른 설명을 붙이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과 동떨어진 위치에서 포옹을 한 것을 보면 서로를 특별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네티즌들은 나란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두 '센추리 클럽'(A매치 100회 이상 출전) 노장들의 이심전심 동료애가 담겨있다고 입을 모은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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