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러브콜' 헐크, 행선지는 러시아

최종수정 2012-09-04 09:11

빅리그의 숱한 러브콜을 받았던 헐크의 행선지는 놀랍게도 러시아였다.

제니트는 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헐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마지막까지 관심을 보였지만, 최후의 승자는 제니트였다. 헐크의 몸값은 4000만유로(약 570억원)에서 6000만유로(약 854억원) 사이에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헐크는 2008년 포르투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162경기에서 70골을 넣었다. 2010~2011시즌에는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포르투는 헐크의 활약속에 리그 무패우승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기 시작한 헐크는 강한 파워와 놀라운 스피드, 탁월한 결정력을 지녔다.

제니트는 헐크 영입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제니트는 헐크와 함께 벤피카의 미드필더 악셀 비첼 영입도 완료했다. 안더레흐트, AC밀란, 말라가와 함께 C조에 속한 제니트는 일단 조별리그 통과가 목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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