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영국 축구 단일팀은 하나의 이벤트팀이었다.
올림픽 이후 단일팀에 참가했던 라이언 긱스(맨유)가 단일팀 논란에 불을 붙였다. 긱스는 2016년에 다시 한 번 단일팀을 구성했으면 하는 의사를 밝혔다. 논란이 일었다. 설왕설래 끝에 FA는 결론을 냈다. 알렉스 호른 FA 이사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런던 올림픽에서는 개최지라는 특수성으로 단일팀을 구성했다. FIFA도 이를 인정했다. 그러나 우리는 앞으로 '잉글랜드'라는 이름으로 대회에 참가하기를 원한다. 스코틀랜드와 웨일즈, 북아일랜드도 같은 생각이다"고 밝혔다. 1900년, 1908년, 1912년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영국 축구 단일팀은 이제 역사책 속에서나 찾을 수 있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