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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신바람이 났다. 13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9승4무다.
김 감독의 말대로 힘겨운 상대다. 최근 4경기 무패의 성남이다. 상주전(2대0 승)을 빼면 1승2무다. 10월6일 맞대결에서는 0대0으로 비겼다. 2일 현재 11위다. 13승9무15패, 승점 48이다.
인천은 9위다. 14승13무10패, 승점 55다. 순위에서 앞서있다. 하지만 김 감독은 "그룹B에서 전력이 가장 탄탄한 팀"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 광주전에서 고민을 하나 해결했다. 득점력 숙제를 풀었다. 3대2로 이겼다. 그 전까지 2경기 연속 무득점이었다. 광주전(10월27일)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 김 감독은 "공격에 중점을 두고 풀어가겠다. 어떻게든 풀어야 할 숙제다"라며 전술을 점검했었다. 그 결과, 3점이 시원하게 터졌다. 이보 한교원 설기현이 골릴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광주와 성남은 또 다르다. 안심할 상황이 못된다.
인천의 목표는 한자릿수 순위다. 여기에 '남은 경기 무패'를 추가했다.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놓쳐서는 안 된 두마리 토끼다. 김 감독은 "그룹B에 있으면 선수들 동기부여가 가장 큰 걱정인데 기록행진은 큰 도움이 된다.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누차 말해왔다.
큰 고비가 찾아왔다. 인천이 성남을 넘어 행진을 계속할 수 있을까.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