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은 김두현 정성룡 등 '추캥'이 다시 한 번 뭉친다

최종수정 2012-12-04 11:29

K-리그를 마친 선수들이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에는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한다. '축구로 만드는 행복'이라는 뜻으로 이름을 정한 '추캥' 자선경기다. 축구선수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인 추캥이 올해 다시 자선경기를 펼친다.

추캥은 오장은(수원)을 비롯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조성환(전북) 정 혁(인천) 등이 주죽이 되어 발족했다. 이제 공식, 비공식 회원을 합쳐 상당한 규모가 됐다. 1999년 가까운 조기축구회와 친선경기를 통해 성금을 모았다.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했다. 소박했던 출발은 10주년이 넘어가면서 규모가 커졌다.

2010년 경남 함양군의 도움을 받아 자선경기를 펼쳤다. 위로금은 연평도 피해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했다. 지난해에는 홍명보 감독과 함께 동부전선 최전방부대를 방문하려했다. 하지만 전날 부대 사정으로 물품만 전달하는데 그쳤다.

이번에는 해군이다. 추캥 멤버들은 4일 경남 진해로 내려간다.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동안 해군 장병들과 지역의 축구팬들을 만나러 간다. 4일 추캥 멤버들은 군부대 체험과 안보교육을 받는다. 5일에는 진해공설운동장에서 두 팀으로 나뉘어 자선 경기를 펼친다. 박건하 올림픽대표팀 코치와 송종국 해설위원이 감독으로 나서 축구팀과 행복팀을 이끈다. 김두현 곽희주 정성룡 오장은(이상 수원) 정혁 정인환(이상 인천) 김창수 박종우(이상 부산) 윤석영 이현승(이상 전남) 조성환(전북) 강승조(경남) 등 K-리그 스타급 선수들이 수두룩하게 참여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2012년 추캥 자선경기 참가명단

박건하(올림픽대표팀 코치) 송종국(TV조선 해설위원) 홍순학 곽희주 김두현 최재수 정성룡 오장은 조동건(이상 수원) 이상돈 한동원(이상 강원) 유경렬 송창호 안재훈 송재헌 박준혁 이지남(이상 대구) 정혁 정인환 한교원 이규로 박준태(이상 인천) 안재준 윤석영 이현승(전남) 김창수 박종우 이원규(이상 부산) 강승조 조재철 정대선 김인한(이상 경남) 조성환(전북) 강우람(대전) 유창훈(서울보인고) 최경록(서울풍생고) 이강산(전주대) 정인권(제주서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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