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의 인종 차별을 제기했던 존 오비 미켈(첼시)이 오히려 징계를 받게 됐다.
FA는 영국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 보름간의 조사 끝에 경찰은 '클라텐버그 주심이 계속 혐의를 부인했다. 결정적 증거도 없다'면서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이에 첼시와 FA는 실망감을 표출했다. FA는 자체 조사에 돌입했다.
FA의 조사결과도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미켈의 잘못이 밝혀졌다. 미켈은 경기 후 심판실로 찾아가 클라텐버그 주심을 비롯해 심판들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으로 미켈은 9일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선덜랜드전과 16일 사우스햄튼전(피파 클럽월드컵 참가로 연기), 캐피탈원컵(리그컵) 8강 경기인 리즈 유나이티드전서 나설 수 없게 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