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맨유)가 선덜랜드에 대한 복수심으로 무장했다.
선덜랜드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지난 5월 시즌 우승을 결정하는 최종전에서 맨유는 선덜랜드에 1대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선두다툼을 벌이던 맨시티가 QPR을 상대로 극적인 3대2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의 꿈이 날아갔다. 선덜랜드 홈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승리의 기쁨을 나누던 맨유는 세르히오 아게로의 결승골이 터졌다는 소식에 좌절했다. 맨유에 패한 선덜랜드 팬들은 맨시티 스타일의 '포즈난' 응원으로 맨시티의 리그 우승을 축하했다. 우승을 놓친 맨유에게는 쓰라린 상처가 됐다.
루니는 "이번 시즌 내가 이기고 싶은 딱 한팀이 있다면 그건 선덜랜드"라며 복수심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그런 식의 응원은 정말 속상했다. 나뿐만 아니라 선수단 모두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