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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파괴는 계속된다.
한 해 최다골 논란이 일었다. 아프리카 잠비아축구협회가 메시의 신기록이 무효라는 주장을 하고 내놓았다. 1972년 잠비아 대표팀의 고드프레이 치탈루가 올림픽과 월드컵 예선, 클럽 경기 등에서 107골을 넣었다는 것이다. 브라질 플라멩구도 지쿠가 1979년 89골을 터뜨렸다며 항의했다. 일단 지쿠는 입을 닫아야 했다. 메시는 지쿠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날 메시는 '득점기계' 라다멜 팔카오와의 충돌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팔카오는 최근 4경기에서 7골을 몰아쳤다. 10일 데포르티보전에선 5골을 폭발시키기도. 그러면서 메시와의 득점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그러나 맞대결에서 무릎을 꿇으면서 11골차로 벌어졌다. 이날도 팔카오는 전반 31분 메시보다 먼저 선제골을 터뜨리긴 했지만 이후 바르셀로나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에스파뇰전에서 1골 1도움의 올렸다. 그러나 팀은 2대2로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13점,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승점 4점 차로 뒤진 3위에 머물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