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지막 남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은 감바 오사카와 가시와 레이솔의 대결로 압축됐다.
2부 리그로 강등된 감바 오사카(17위)와 정규리그를 6위로 마감한 가시마 앤트러스가 일왕배 결승전에 올랐다. 감바는 29일 안방에서 열린 일왕배 4강전에서 전반 23분 터진 엔도 야스히토의 결승골을 잘 지켜 가시마 앤틀러스를 1대0으로 물리쳤다. 가시와는 전반 23분 구도의 결승골을 앞세워 적지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1대0으로 신승했다.
감바와 가시와는 1월 1일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팀은 J-리그에 배정된 마지막 남은 1장의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거머쥔다. 2부로 강등된 감바가 막차를 탈 경우 J2-리그 소속으로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이 된다. 2부의 도쿄 베르디가 일왕배 우승 자격으로 2006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일왕배 우승팀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수원 삼성과 함께 H조에 편성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