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총체적 난국, 리버풀에 0대3 완패

기사입력 2012-12-31 02:49



QPR(퀸즈파크레인저스)가 탈꼴찌에 실패했다.

QPR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0대3으로 패했다.

이로써 QPR은 1승7무12패(승점 10)를 기록, 리그 최하위(20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QPR은 남은 18경기에서 최소 절반 이상 승리해야 강등권을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QPR은 전반에만 세 골을 허용하면서 의욕을 상실했다. 선제골은 전반 10분 만에 나왔다. 수아레스가 QPR의 수비수 클린트 힐을 제치고 돌파한 뒤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의 추가골은 6분 뒤 터졌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수아레스의 땅볼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의 발에 맞고 자신에게 되돌아오자 그대로 왼발 논스톱 슛을 날려 골네트를 갈랐다.

QPR은 전반 28분또 다시 한 골을 내주고 말았다. 스티븐 제라드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아게르가 헤딩슛으로 세 번째 골을 넣었다.

QPR은 총체적 난국에 빠진 모습이었다. 엉성한 조직력으로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패스의 정확성도 떨어졌고, 개인 플레이의 빈도수가 높았다. 수비는 간신히 버텨낼 뿐 위험한 상황을 계속 연출했다. QPR은 3연패를 막을 수 없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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