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태영 코치 영입…새 주장 골키퍼 김영광

기사입력 2013-01-08 16:57


김태영 울산 코치. 사진제공=울산 현대

김태영 전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43)가 '철퇴축구' 울산 현대의 새 가족이 됐다.

울산은 8일 런던올림픽 동메달 신화에 일조한 김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은 201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8년 만에 돌아온 K-리그다. 1995년 전남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 코치는 11시즌 동안 250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였다. K-리그 대표 수비수로 활약한 그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하다. 당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특수 마스크를 쓰고 신화 창조에 견인했다. 2005년 현역 은퇴한 뒤 김 코치는 2006년 관동대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뒤 2009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코치로 합류해 지난해까지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김 코치는 "K-리그에 오랜 만에 복귀해 설레이고 기대된다. 2013시즌 울산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 코치와 전남에서 4년간 함께 현역생활을 함께 했던 골키퍼 김영광은 이번시즌 새 주장을 맡게 됐다. 김영광은 "코칭스탭과 선수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하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주장인 나부터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시즌 울산의 아시아챔피언 등극에 일조했던 김승용은 부주장으로 발탁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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