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돌아온 K-리그다. 1995년 전남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 코치는 11시즌 동안 250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였다. K-리그 대표 수비수로 활약한 그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하다. 당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특수 마스크를 쓰고 신화 창조에 견인했다. 2005년 현역 은퇴한 뒤 김 코치는 2006년 관동대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뒤 2009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코치로 합류해 지난해까지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김 코치는 "K-리그에 오랜 만에 복귀해 설레이고 기대된다. 2013시즌 울산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 코치와 전남에서 4년간 함께 현역생활을 함께 했던 골키퍼 김영광은 이번시즌 새 주장을 맡게 됐다. 김영광은 "코칭스탭과 선수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하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주장인 나부터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