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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전사들이 터키 담금질에 돌입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 선수단이 20일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터키로 출국했다. 포항은 터키 안탈리아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약 4주간 훈련을 진행한 뒤 2월 15일 귀국할 계획이다. 황 감독은 터키 전훈에서 신인 선수들의 적응 및 멀티플레이어 발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FK파르티잔(세르비아) 등 동구권 명문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경기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황 감독은 "지난해에는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데 중점을 뒀다. 하지만 올해는 선수단 연령층이 낮아진 만큼 어린 선수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멀티 플레이 훈련을 통해 백업 자원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구상도 밝혔다. 주장 황지수는 "포항에서 훈련을 하는 기간 동안 선수들의 몸 상태는 충분히 본 궤도에 올라 온 상황"이라며 "작년에는 시즌 초반 다소 부진한 감이 있었는데, 올해는 전지 훈련을 통해 시즌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전지 훈련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