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은 26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유로2020를 유럽 내 13개 도시에서 분산개최 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단독개최를 희망했던 터키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UEFA는 구체적인 분산 개최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13개 도시가 각각 한 가지 패키지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UEFA는 조별리그 3경기 및 결선 토너먼트 1경기를 개최하는 일반 패키지 12개와 준결승 2경기 및 결승전 등 총 3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1개의 패키지를 구성했다. 분배에 초점을 둔 만큼 1국1도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개최지 선정은 UEFA가 정한 경기장 수용인원 및 부대시설 가이드라인을 충족시켜야 한다. UEFA는 오는 9월까지 개최 도시 유치 신청을 받으며, 2014년 9월 최종 개최 도시 13곳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