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가 스페인어 사전에 올랐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출판사 산틸라나가 발간한 2013년 최신판 사전에 메시의 이름에서 파생된 형용사 '인메시오난테(inmessionante)'를 새 단어로 등재했다"고 전했다.
'메시답다' 정도로 번역될 '인메시오난테'를 사전은 두 가지로 풀이하고 있다. 하나는 '자기 발전으로 무제한의 능력을 발휘하며 완벽한 축구를 구사하는'이며, 또 다른 하나는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훌륭한 선수다운'이다.
이 사전은 음료 회사인 펩시의 후원을 통해 만들어졌다. 펩시는 메시의 스폰서이기도 하다.
펩시의 또 다른 '메시 홍보' 전략이라 볼 수도 있지만, 메시의 위상과 실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말이란 점에서 메시의 사전 등재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스웨덴 사전은 자국의 축구 영웅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에서 파생된 동사와 형용사 '즐라탄스럽다(Zlatanera)'를 등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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