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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간 챔피언스리그 경기의 여운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해외 맨유 팬들이 박지성(퀸스파크 레인저스)를 그리워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가가와는 처음부터 지지부진한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잃었고 별다른 하이라이트를 만들지 못했다. 허리 부분에서 중심축 하나를 잃다보니 맨유의 전반 공 점유율은 크게 낮았다. 퍼거슨 감독도 실망했는지 후반 19분 가가와를 빼고 라이언 긱스를 투입했다.
국내 네티즌이 정리한 트위터 멘션만 해도 100여개에 이른다.
우선 박지성에 빗대 웰백과 존스의 플레이를 칭찬한 글들이 줄줄이 올라왔다.
"오늘밤 웰백이 박지성 역할을 했어"(William), "웰백은 영국의 박지성이다"(Foreverunited), "존스와 웰백은 넥스트 플레처와 박지성"(Faris), "퍼기의 눈엔 웰백이 뉴 박지성"(Butcher, Ben Maina), "아마 박지성이 존스에게 스태미나를 물려주었을 거야"(Adam Hawani) "존스가 박지성 타입으로 변신하는 모습 봤어?"(Tom Heyward) 등 멘트들이 오고 갔다.
팬들을 그러면서 가가와의 부진을 비판하며 박지성을 그리워했다.
"오늘같은 빅게임엔 박지성 같은 선수가 필요해"(John Burnham) "가가와는 에브라의 친구 박지성을 절대 대체할 수 없다"(Roshan Sampla) "큰 경기에서 가가와는 박지성이 될 수 없어"(Ross Turner)가 박지성을 그리워하는 맨유 팬들의 심정을 단적으로 나타내 준다.
"가가와의 부진이 박지성을 월드클래스로 보이게 했다"(Zain Lakhani) "왜 박지성이 퍼기의 선택을 받아왔는지 알겠다"(EezzyyWears) "박지성만큼 이 경기에 완벽한 선수도 없었을 것(Zain Qureshi)" "누가 박지성을 다시 데려올 수 없어?"(Marc Waller) 등의 멘트도 눈에 띄었다.
박지성이 지금 시점에서 이 경기를 뛰었더라도 2년 전과 같은 활약을 했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비슷한 위치와 역할에서 가가와가 열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다보니 맨유 팬으로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그 안타까움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서포터스들이 더 간절한 듯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