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은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가진 토트넘과의 2012~2013시즌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박주호는 이날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두 골을 넣으며 무승부를 기록한 바젤은 홈 2차전에서 1대1로 비겨도 원정골(전적이 동률일 경우 원정 다득점 우선) 룰에 따라 4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선제골은 열세가 점쳐졌던 바젤의 몫이었다. 바젤은 전반 30분 역습상황에서 스토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탄 바젤은 5분 뒤인 전반 35분 파비앙 프라이의 헤딩골까지 터지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다급해진 토트넘은 반격을 개시, 전반 40분 에마뉘엘 아데바요르가 추격골을 터뜨리면서 점수차를 좁혔다. 후반 13분에는 시구르드손의 중거리포가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양 팀은 이후 공방전을 펼쳤으나,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