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 동료들에게 `맨유행 준비` 귀띔"

최종수정 2013-08-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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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유타르니에 리스트' 홈페이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크로아티아 일간 '유타르니에 리스트'는 "모드리치가 크로아티아 대표팀 동료들에게 '구단 합의만 끝나면 맨유로 갈 준비가 돼 있다'고 귀띔했다"면서 "그의 발언은 최근 자그레브 축구계에 파다하게 퍼져있다"고 22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원 보강을 원하는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이 티아고 알칸타라를 바이에른 뮌헨에 빼앗기고 세스크 파브레가스(바르셀로나) 영입에 실패한 뒤 세 번째 타깃으로 모드리치를 점찍었다며 최근 영입 노력 사실을 언급했다.

앞서 영국 언론들은 모드리치 자신도 맨유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일찍이 "모드리치를 팔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맨유가 파브레가스를 위한 최고 베팅액 4000만 파운드선을 제시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도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사비 알론소가 발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한 점과, 레알 마드리드에게 베일을 내주려고 하는 토트넘이 모드리치의 복귀를 원할 수도 있다는 점이 변수다.

맨유는 모드리치와 함께 뛰는 메수트 외칠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한방'을 터뜨리지 못한 맨유로서는 마드리드의 두 중원사령관에게 목을 매고 있는 형국이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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