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 "내가 모예스면 영 대신 카가와" 비판

기사입력 2013-09-24 10:4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마이클 오언이 친정팀의 맨체스터 더비 대패에 대해 카가와 신지를 기용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오언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맨유의 1대4 완패를 언급하며 "와우! 전반은 정말 쇼킹했다. 맨시티의 2골 리드는 그럴 만했다"고 맨유의 무기력한 경기력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 "내가 모예스 감독이었다면 영 대신 카가와를 기용하고 나니를 준비시켰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맨유는 23일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시종 끌려다닌 끝에 1대4로 패했다.

에이스 로빈 판 페르시가 빠진 게 뼈아팠다.

아구에로, 쿠레, 아구에로, 나스리에게 연속골을 얻어맞는 동안, 맨유는 막판 1골을 만회한 웨인 루니 외엔 공격 루트를 개척할 선수가 없었다.

특히 올시즌 모예스 감독으로부터 중용되고 있는 애슐리 영은 창의적이지 못한 플레이로 완패 책임의 중심에 있다.

모예스 감독은 50분 영을 클레버리로 교체했지만 나머지 두 장의 교체 카드는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버렸다.


일본 언론들은 오언의 발언을 비중있게 다루면서 맨유의 부진에 따라 카가와 중용론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카가와는 맨유 1년차인 지난 시즌 20경기(6골)에 출전하며 연착륙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엔 시즌 직전 커뮤니티 실드에 잠깐 출전했을 뿐 리그 5경기째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며 모예스의 구상에서 완전히 제외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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