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이 아르센 벵거 영입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다.
벵거 감독은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생제르맹 회장과 친분이 두텁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벵거 감독에게 파리생제르맹으로 합류해달라는 러브콜을 꾸준히 보내고 있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아스널에 남고 싶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라디오방송 TMW는 알 켈라이피 회장이 올여름 다시 한번 벵거 감독에게 기술이사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로랑 블랑 감독을 선임한 파리생제르맹은 벵거 감독을 기술 이사로 영입해 팀의 유스시스템과 선수 영입 정책들을 새롭게 정비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파리생제르맹의 꿈은 이번에도 실현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과 3년 재계약이 유력하다. 최근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고무된 아스널측은 3년 2400만파운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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