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홍보대사 활동 스타트, 이운재 첫 테이프

최종수정 2013-10-07 13:36


K-리그 홍보대사가 첫 활동을 시작한다.

가장 먼저 이운재 홍보대사가 부임 이후 처음으로 K-리그 현장을 찾는다. 이운재는 7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HiFC 후원회 발대식'에 참석, K-리그 챌린지팀인 고양HiFC의 연고지역 인사들과 후원사 관계자들을 만나 K-리그 알림이 역할을 수행했다. K-리그 챌린지와 고양팀을 응원하는 영상도 촬영했다. 9일에는 수원과 FC서울의 슈퍼매치를 찾는다. 수원이 친정팀인 이운재는 수원 구단이 마련한 사인회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수원월드컵경기장 장외행사장 '현대오일뱅크 축구사랑카드' 홍보 부스에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일 신태용 유상철 이운재 송종국 등 한국 최고의 축구스타들을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리그에 몸담았던 선수 출신이 K리그 홍보대사로 나서는 것은 지난해 안정환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특히 신태용 유상철 등 K-리그를 이끌던 감독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태용은 1992년부터 2004년까지 13시즌을 성남 일화(전 일화, 천안 포함)에서만 뛴 K-리그 원클럽맨이다. 2009~2012시즌에는 감독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2010년)와 FA컵(2011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유상철은 1994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K-리그와 J-리그에서 활동했고, A매치 122경기에서 18골을 기록한 국가대표 스타다. 2011년 7월부터 1년 6개월간 대전을 이끌며 팀의 강등권 탈출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둘은 지난 5월 K-리그 30주년을 맞아 선정한 'K-리그 레전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송종국은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의 '아빠! 어디가?'에 출연, '국민 아빠'이자 '딸 바보'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K-리그와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등 해외 리그 경험도 풍부하다. '월드컵 4강 신화' 골키퍼 이운재는 96년 수원에서 데뷔해 13년(1996~1999, 2002~2010)간 수원의 골문을 지켰고 전남 드래곤즈(11-12)에서 은퇴했다. A매치 132경기에 나섰고, 월드컵(94,02,06,10)에만 총 4차례 나선 대한민국 대표 골키퍼다.

이들은 연맹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과 축구 꿈나무를 키우는 유소년 지원 활동, K-리그가 열리는 전국의 축구장 현장을 찾아 대외적으로 K리그를 홍보하게 된다. 또한 SNS와 팟캐스트 등 온라인에서도 축구팬과 소통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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