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감독, 언제쯤 박주영카드 뽑아드나

기사입력 2013-12-05 08:36


벵거 감독. 사진캡처=아스널 홈페이지

아르센 벵거 감독은 '로테이션'을 선언했다. 4일(이하 한국시각) 기자회견에서 "피로도를 감안,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다. 어느 때보다 체력이 중요해 질 것이다"고 했다. 12월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박주영의 출전에 기대가 모아졌다. 하지만 첫번째 선택은 그가 아니었다. 니클라스 벤트너였다. 그리고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스널이 5일 런던의 에리미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 시티와의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 로테이션의 첫 주자, 벤트너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아스널은 11승1무2패, 승점 34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첼시는 9승3무2패, 승점 30점을 기록하고 있다.

벤트너는 올리비에 지루 대신 최전방을 맡았다. 전반 2분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칼 젠킨슨의 패스를 마무리지었다. 후반 2분에는 메수트 외질의 추가골이 터졌다.

현재 박주영은 부상에서 회복,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아스널은 9일 에버턴전을 시작으로 이번달에 3일에 한번 꼴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체력적인 부담과 루카스 포돌스키, 야야 사노고 등의 부상공백을 잘 넘어야 한다. 아직까지 리그에서는 한번도 부름을 받지 못한 박주영이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이라면 출전을 기대해 볼 만 하다. 과연 벵거 감독은 언제쯤 박주영 카드를 한번 뽑아들까. <스포츠2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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