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 브라질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맡나?

최종수정 2013-12-14 13:21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벌였다. 경기장을 찾은 히딩크가 경기 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상암=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3.10.12/

거스 히딩크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을 다시 이끌게 될까.

히딩크 감독이 네덜란드 축구협회와 최근 만남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야후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히딩크 감독이 13일 네덜란드 축구협회와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은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그러나 반 할 감독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후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히면서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후임 감독을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이끌고 네덜란드를 4강에 진출시킨 히딩크 감독이 1순위 후보에 오른듯 하다. 히딩크 감독도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만난 자리였다"면서 "나와 축구협회 모두 생각을 더 해보기로 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달성한 히딩크 감독은 이후 러시아 터키, 호주 대표팀 사령탑을 지낸바 있다. 최근에는 토트넘의 차기 사령탑 후보에도 오르내리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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