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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11.'
개막전을 앞둔 상주는 2011년을 떠올릴 수 밖에 없다. 광주 상무에서 상주로 연고지를 옮긴 뒤 치른 첫 경기의 상대가 인천이었다. 당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는 1만6400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상주에 축구 붐이 일었다. 상주는 창단 후 첫 경기에서 인천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클래식 복귀 후 치르는 첫 개막전에서 '응답하라 2011'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세워 3년 전처럼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상주는 2014년 슬로건을 '상(주)상(무)하라!'로 내걸었다.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클래식 복귀 후 첫 경기인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돼 있다. 경기장 A보드 쪽에는 온열발마사지기인 '씽씽풋'을 설치해 경기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면서 따뜻하게 발 마사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매 경기 커플석과 효도석도 각각 2팀씩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구단 SNS 또는 사무국(054-537-7222)로 하면 된다.
이재철 상주 대표이사는 "상주가 클래식으로 다시 올라오게 된 만큼 걸맞는 경기 내용과 이벤트, 체험 등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2014년에는 상상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