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클래스 오브 92', 위기의 팀을 위해…

기사입력 2014-04-24 11:01



라이언 긱스가 맨유의 임시 지휘봉을 잡았다.

맨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폴 스콜스, 니키 버트, 필립 네빌이 긱스를 보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4명은 데이비드 베컴, 개리 네빌과 더불어 '클래스 오브 92'로 불리는 맨유 스타 출신이다. 1992년 5월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유스컵에서 맨유를 우승으로 이끌고 같은 해 나란히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지휘 하에서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긱스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후임으로 올시즌 끝날때까지 팀을 지휘한다. 퍼거슨 감독과 함께 은퇴한 스콜스는 긱스를 돕고자 다시 맨유로 돌아왔다. 버트는 맨유 19세 이하, 21세 이하 팀을 지도해오다, 네빌은 모이스 감독 체제하에서 코치진으로 일하다 '긱스호'에 승선했다.

기대가 크다. 이들을 키워낸 에릭 해리슨 유스팀 감독은 "연습구장이나 홈 경기장인 올드 트래퍼드에 다른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며 "팬들도 이들을 믿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27일 노리치시티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클래스 오브 92'의 행보가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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