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가나전 완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이애미(미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경기 소감은
초반 2실점을 극복하기 어려웠다. 조직적 실수보다는 개인의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됐다. 안좋은 장면도 있었지만, 남은 기간 잘 준비를 하겠다.
-박주영이 튀니지전에 이어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김신욱을 활용하지 않은 이유는
김신욱은 남은 시간에도 충분히 활용할 기회가 있다. 김신욱 활용 방안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지금 굳이 김신욱 활용법을 알려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역습 차단에 신경을 쓰겠다고 했는데, 오늘 경기를 본 후 평가는
2번째 골은 굳이 실점할 상황이 아니었다. 주심이 휘슬을 불때까지 플레이 했어야 했다. 우리가 판단할 일이 아니었다. 결국 실점으로 연결됐다. 상대에게 많은 역습 기회를 줬다고 보긴 힘들다.
-잘 된 부분과 안된 부분이 있다면
본선에서 만날 상대에 대응하는 거친 플레이와 몸싸움이다. 너무 얌전하게 플레이 했던 감이 있다. 오늘 경기에선 다른 모습을 보였다. 만족한다. 몇 차례 좋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실수로 실점한 게 아쉽다.
-가나전을 통해 소득을 원했는데
경기는 져도 얻을 게 있는 법이다. 4골차로 졌지만, 우리 팀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는 모른다. 좋은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본다.
-초반 실점 뒤 경직된 모습이 보였다.
그렇다. 선수들이 많이 부담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가진 100%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본다.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진 것은 사실이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제 1주일 남았다. 짧은 시간 문제점에 대해 인식하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본다. 오늘 패배가 끼칠 영향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긍정적으로 바꾸려 노력하겠다.
-수비수를 2명이나 교체했다
수비는 컨디션적인 면에 중점을 두고 짰다. 본선 교체 카드는 3장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비 교체가 쉽지 않다. 앞으로 컨디션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