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홍정호 "수비라인, 더 좋아질 것"

기사입력 2014-06-14 04:15



이제 출격 명령만 떨어지면 된다.

튀니지전 이후 절치부심 했던 홍정호(24·아우크스부르크)가 러시아전을 정조준 하고 있다. 홍정호는 베이스캠프인 이구아수 입성 뒤 경기 출전에 이상이 없는 컨디션을 찾는데 성공했다.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전에서 상대 선수에 발등을 채여 실려나간 뒤 18일 만이다. 지난 10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45분을 뛰었으나, 100% 컨디션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구아수 도착 뒤 "(부상 부위)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8일 쿠이아바에서 펼쳐질 러시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생애 첫 월드컵 출전에 도전한다.

홍정호는 14일(한국시각) 브라질 이구아수의 플라멩구 스타디움 코리아 하우스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을 경험하지 못해 월드컵이 더욱 기대된다. 잘 준비하고 있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상 부위에) 통증이 조금 남아 있지만, 경기를 뛰는데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튀니지 가나전 연속) 실점에 대해선 할말이 없다"면서도 "선수들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비수 뿐만 아니라 11명이 모두 집중하고 있다. 골을 먹지 않도록 집중하고 있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수비 조직력 훈련을 두고는 "러시아 선수들의 움직임에 맞춰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11명이 수비에 가담하는 형태"라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구아수(브라질)=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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