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표팀 선수단이 18일(한국시각) 러시아전이 치러질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 도착해 라커룸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캡쳐=FIFA TV
러시아와 결전을 치를 태극전사들이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 도착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 선수단 버스를 타고 경기장에 도착한 선수단은 홍 감독을 필두로 차례로 버스에서 내려 경기장 안으로 입장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차분한 표정으로 경기장에 입장하면서 러시아와의 결전 필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 감독은 러시아전에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원톱 자리엔 박주영(아스널)이 섰고, 2선에는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 이청용(볼턴)이 배치됐다. 더블 볼란치 자리엔 기성용(스완지시티) 한국영(가시와), 포백 자리에는 윤석영(퀸스파크레인저스) 김영권(광저우 헝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이 용(울산)이 자리를 잡았다.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킨다.
한편, 홍명보호에 맞서는 러시아의 선봉은 알렉산드르 코코린(디나모 모스크바)이다.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대표팀 감독은 코코린을 선봉에 세우고 유리 지르코프와 알렉산드르 사메도프를 함께 배치하는 스리톱을 내놓았다. 2선에는 올레그 샤토프와 데니스 글루샤코프, 빅토르 파이줄린이, 포백라인에는 안드레이 예셴코와 드미트리 콤바로프,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바실리 베레주츠키를 세웠다. 골문은 이고리 아킨페예프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