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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이 지난 남아공월드컵의 골 가뭄을 잊어버릴 만한 '골폭풍'을 뽐내고 있다.
이 같은 양상에 가장 큰 공을 세운 나라는 네덜란드다. 네덜란드는 스페인 전 5-1 승, 호주 전 3-2 승, 칠레 전 2-0 승으로 조별리그 3경기에서 총 10골의 '골 폭죽'을 터뜨렸다.
선수 개인으로는 네이마르 다 시우바(22·브라질)이 4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그 뒤를 로빈 판 페르시(31)-아르연 로벤(30·이상 네덜란드) 등의 '3골' 득점자들이 쫓고 있다.
브라질월드컵이 56년만에 평균 3골을 달성할지도 관심거리다. 평균 3골을 넘긴 마지막 월드컵은 지난 1958년 스웨덴월드컵(3.6골)이며, 이후 가장 많은 골이 터진 대회는 1970년 멕시코월드컵(2.97골)이었다.
지난 대회인 남아공월드컵은 '10백'과 '안티 풋볼'의 유행 속에 경기당 평균 2.27골에 그쳤다. 남아공월드컵은 지난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2.21골) 이후 역사상 두 번째로 적은 골이 나오며 '지루하다'라는 평을 피하지 못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