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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폭스스포츠가 벨기에 전의 홍명보 감독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미국 언론 폭스스포츠도 이를 지적했다. 폭스스포츠의 해설을 맡고 있는 마크 반 라이스바이크는 "한국 벤치는 벨기에를 이길 수 있었던 경기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후반 21분경 김신욱 대신 김보경을, 28분에는 손흥민 대신 지동원을 투입했다. 최악의 선택이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한 손흥민과 김신욱과 달리 김보경이나 지동원이 썩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음을 감안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교체였다. 이후 한국의 볼흐름은 사실상 멎어버렸고, 이렇다할 패스 연계조차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했다.
폭스스포츠는 "한국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선수 교체도 전혀 공격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벨기에는 아자르를 투입하는 등 더욱 공격력을 강화하는 선수교체를 했다"라면서 "16강에 못 가더라도 벨기에를 이길 수 있는 기회에서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된다.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매체는 "한국은 12년 전 월드컵 4강이라는 엄청난 일을 해냈다. 하지만 그 경험이 전혀 연결되지 못한 것 같다"라며 "한국과 일본은 자기 조에서 강팀에 속했다. 하지만 경기 질은 매우 떨어졌다. 특히 한국은 러시아 전에서도 아킨페프의 실수 등 행운이 따랐는데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