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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서울전 승리의 문이 열렸으면 좋겠다."
박 감독은 후반 승부수에 대해 "박수창이 상대 포백과 미드필드 사이를 벌렸다. 줄기찬 침투를 요구했다. 그 이후 상대가 볼 중심의 압박이 강해서 측면을 이용한 크로스를 시도하려 했다. 상대의 지친 체력을 노려 프레싱 후 빠른 카운터어택을 노렸다"고 설명했다. 비기기는 했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재밌는 경기였다. 박 감독은 "굉장히 준비도 많이 했고 찬스라고 생각해서 이기려고 했다. 비기는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선수들 역시 이겨야 겠다는 생각했다. 2~3분 남기고 실점하고 힘들어 했다. 막판에 우리가 집중력 발휘해서 넣었다. 감독으로 팬들이 많이 왔는데 우리가 먼저 선골을 넣고 실점했으면 아쉬웠을텐데 쫓아가는 골이라 팬 여러분이 즐거워했을 것이다. 감독으로 이겼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다음에는 준비 잘해야겠다"고 했다.
여름징크스를 깨는 것 같다는 질문에는 "아직까지 8월이 남았다. 이제 7월 중순 넘었는데 8월까지 유지잘해야 한다. 승점 관리 잘해야 한다. 우리보다 위에 있는 전남전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홈에서 이겨서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여름이 되면 하향곡선이 아닌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