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 문어, 맥주…스페인 클럽 이색 유니폼 '눈길'
스페인 프로축구 세군다 디비전(2부 리그) 클럽들이 이색 디자인의 유니폼을 발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시즌 19개 팀 중 14위를 차지했던 쿨투랄 레오네사는 최근 나비 넥타이가 그려진 2014~2015시즌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
팬들로부터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는 종업원 같다는 비난을 받자 구단은 "프리시즌에만 입을 것"이라고 해명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시즌 12위의 CD루고 역시 메인 스폰서인 맥주 회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맥주 잔 디자인의 새 홈 유니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원정 유니폼엔 연고지인 루고 지역 특산품인 문어의 다리를 커다랗게 인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스페인 3부 리그 라 호야 로르카는 지난 시즌 브로콜리 디자인의 유니폼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스페인 언론들은 이들이 황당한 디자인의 유니폼을 통해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노린다고 분석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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