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지 드리블 예고 K리그 올스타전
김병지는 이날 경기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드리블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김병지는 "2001년 히딩크 감독님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있었다. 오늘 올스타전에서 히딩크 감독님을 한번 더 깜짝 놀라게 하겠다"라는 글을 올린 것.
김병지의 '2001년 사건'이란, 2002 월드컵과 히딩크를 다룬 다큐에서 "히딩크 감독은, 자신의 역할을 잊는 선수를 용서하지 않았다"라는 멘트로 익히 알려진 바로 그 장면이다. 칼스버그컵 파라과이 전에 골키퍼로 선발출장한 김병지는 갑작스럽게 공을 집어던지며 하프라인까지 몰고 나갔다. 하지만 김병지는 뒤따라온 파라과이 선수에게 공을 빼앗겼다. 하마터면 빈 골문에 골을 허용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2014 K리그 올스타전에는 참가선수들이 '재미있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한 만큼, 김병지의 드리블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벌어질 예정이다.
김병지 드리블 예고 K리그 올스타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김병지 드리블 예고 K리그 올스타전, 생각만 해도 아찔한 그 장면", "
김병지 드리블 예고 K리그 올스타전, 베어백의 리액션이 압권이었다", "
김병지 드리블 예고 K리그 올스타전, 히딩크 진심으로 화났던 것 같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