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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가 4년 연속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스포츠를 통한 지방자치단체 경제효과창출의 좋은 표본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태백에 대한 이미지 재고 효과도 상당하다. 태백은 백두대간 자락에 자리했다. 평균 해발고도만 600m가 넘는 고원도시다. 도시 주변으로는 백두대간의 1000m 이상 고봉이 곳곳에 솟아있다. 때문에 한 여름에도 상대적으로 시원하다. 스포츠팀에게는 하계 전지훈련의 장소로도 상당히 좋다. 태백시 스스로도 '고원 스포츠도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스포츠팀 유치에 나서고 있다. 2013년에만 축구 등 25개 전국과 도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해 381억원의 경제창출효과를 냈다.
태백시는 내년에도 이같은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핵심은 제46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유치다. 아직 대회 개최 자체가 확정되지 않았다. 태백시로서는 4년 연속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노하우가 있는만큼 대회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태백=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