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컵 우승 견인'만주키치,코스타 공백 메웠다

기사입력 2014-08-23 09:04



마리오 만주키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슈퍼컵 우승을 견인했다. 새 둥지에서도 이름값을 보란듯이 뽐냈다.

만주키치는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펼쳐진 레알마드리드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이하 슈퍼컵) 2차전에서 전반 2분만에 선제결승골을 터뜨리며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지만, 1-2차전 합산 스코어 2대1로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레알마드리드를 눌렀다. 만주키치의 이 한골로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2분 앙트완 그리즈만의 머리를 거쳐 공이 만주키치 앞에 떨어졌다. 만주키치는 수비수를 앞에 두고 침착하고 정확한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골맛을 봤다. 이 한 골이 우승의 명운을 결정했다. 만주키치는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하며 팀의 우승을 이끈 후 환호했다. 스페인 그라운드에서도 지난해 분데스리가 득점 2위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디에구 코스타(첼시)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입단 인터뷰 때부터 '코스타 대체자'라는 세간의 평가에 대놓고 불쾌감을 드러냈었다. "코스타는 코스타고, 나는 만주키치다. 나와 코스타의 스타일은 다르다."

골로 증명했다.
스포츠2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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