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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맨유가 3부리그(리그 원) 팀에 완패를 당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 20분만에 가가와가 부상으로 야누자이와 교체되면서 맨유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돈스는 틈을 놓치지 않았다. 전반 25분 그리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돈스는 후반 18분에 터진 그리그의 추가골, 후반 25분과 39분에 나온 아포베의 연속골에 힘입어 네골차 완승을 거뒀다.
올시즌 판 할 감독을 선임하며 지난 시즌의 치욕을 씻으려던 맨유에 다시 찾아온 위기다. 맨유는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개막전에서 스완지시티에 1대2로 패하며 1972년 이후 42년만에 홈 개막전 패배를 맛봤고, 선덜랜드와의 2라운드에서 1대1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어 열린 리그컵 2라운드에서 3부리그 팀에 참패를 당하며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