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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작심토로를 했다.
외국인 지도자를 A대표팀 감독으로 선임 할 때마다 논란이 일었다. 2007년 핌 베어벡 감독 사퇴 이후 국내 지도자 육성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허정무 전 축구협회 부회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후 조광래, 최강희, 홍명보 감독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그러나 선임기간 내내 크고 작은 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역량을 발휘하지도 못하고 물러나야 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뒤 자율적인 대표 선수 선발, 세계 축구 흐름 파악 등을 이유로 외국인 감독 체제가 다시 문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어떤 감독을 모셔와도 호불호가 있기 마련"이라며 "이제 모든 논란을 종식시키고자 한다.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슈틸리케 감독 중심으로 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뛸 생각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세계 최고의 감독은 아니지만, 한국 축구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역량은 갖추고 있다고 본다. 모두가 많이 도와주셔서 한국 축구가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