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미포조선은 11일 강릉월드구장에서 열린 강릉시청과의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25라운드에서 2대2로 비겼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황철환이 날았다. 황철환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1-2로 뒤진 후반 7분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승점 1점을 더했다. 울산현대미포조선(골득실 +15)은 대전코레일(골득실 +12)과 승점 45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2경기 남은 올시즌 내셔널리그 선두경쟁은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대전코레일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올시즌 내셔널리그는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2∼4위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둘러싼 부산교통공사와 천안시청의 대결에서는 부산교통공사가 웃었다. 부산교통공사는 홈경기에서 천안시청을 3대0으로 완파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승점 40점을 기록해 5위 강릉시청(승점 35)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목포시청은 경주한수원을 3대1로 꺾었으나 승점 31점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김해시청은 용인시청과의 탈꼴찌 싸움에서 2대1로 이겼다. 김해시청은 승점 23점으로 9위, 용인시청은 승점 19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10일 경기에서는 창원시청이 전반 11분 터진 곽철호의 결승골을 앞세워 대전코레일을 1대0으로 제압했다. 창원시청은 7연승을 달리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