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레알 마드리드의 113년 역사에서 역대 최다 연승기록은 2차례 작성된 15연승이다. 지난 1960-61시즌 미겔 무뇨스 감독, 2011-12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이 각각 달성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바젤을 꺾으면 두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며, 오는 30일 말라가 전에서도 승리할 경우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특히 15연승 도전 상대가 바젤이라는 점이 반갑다. 레알 마드리드의 올시즌 연승 행진은 9월 17일 바젤 전 5-1 대승이 시작점이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코파 델레이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한 데 이어 올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는 26일 바젤 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연승 기록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준비한대로 잘 하면 자연스럽게 달성될 것"이라며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안첼로티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은 오는 2017년 6월까지다. 하지만 구단 측은 이 같은 안첼로티 감독의 성과에 일찌감치 재계약으로 보답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