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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마리오 발로텔리의 복귀전 무대가 올드 트래포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여름 1600만 파운드(약 278억원)에 리버풀로 이적한 발로텔리는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컵에서는 1골씩 득점했지만, EPL에서는 총 9경기(선발 8)에 출전하고도 여전히 공격포인트가 '0'이다. 최근에는 인종차별주의자 논란에도 휩싸이는 등 '사고뭉치'로서의 모습도 여전하다. '1월 조기방출' 설까지 제기될 만큼 리버풀 측의 실망감은 크다.
지난 11월 8일 EPL 11라운드 첼시 전 이후로는 사타구니(groin) 부상을 당해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합쳐 6경기에 연속 결장하고 있다.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여전히 다니엘 스터리지는 허벅지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했고, 2골1도움을 기록 중이던 아담 랄라나마저 진단결과 갈비뼈가 2군데 골절된 것이 발견돼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하다.
로저스 감독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시 발로텔리를 호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캡틴' 스티븐 제라드 역시 "올시즌 성적은 발로텔리와 스터리지에게 달렸다"라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발로텔리가 맨유 전에서 팀과 자신을 위해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