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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왕' 알렉시스 산체스의 원맨쇼가 빛났다.
아스널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퀸즈파크레인저스와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산체스의 활약을 앞세워 2대1로 이겼다. 아스널은 승점 30점(8승6무4패)로 순위를 6위로 끌어올렸다. 퀸즈파크레인저스는 5승2무11패로 16위에 머물렀다.
산체스가 각본을 썼고, 주연을 맡은 드라마였다. 산체스는 경기 시작 8분만에 페널티킥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우를 범했다. 산체스는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이내 곧 골을 만들었다. 전반 37분 키에런 깁스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서도 산체스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18분 퀸즈파크레인저스의 왼쪽을 파고들던 산체스는 오른쪽 배후로 파고드는 토마스 로시츠키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로치스키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퀸즈파크레인저스는 후반 34분 찰리 오스틴이 페널티킥골을 성공시키며 추격에 나섰지만, 동점까지 가지는 못했다. 산체스는 시종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혼자 힘으로 승리를 만들어냈다. 에이스가 보여준 품격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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